2023년 2월 체험형인턴_전산 공고가 떴었다.
이것을 지원하기전에 난 체험형인턴을 몇개 지원했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재정정보원(전산), 한식진흥원(정보화) 등등
프로젝트경험이 부족했던 나였기에 정규직에 도전하기전에 인턴을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었다.
특히 전산 직무 인턴을 희망했지만, 대부분의 기관에서 전산 분야 인턴을 뽑지 않았다. 그래서 집과 가까운 기관 위주로 중간중간 지원을 이어갔다
그러던 와중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년인턴' 공고가 떠 지원하게 됐다.
문항 하나하나가 1000자로 꽤 긴 문항이었다.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전산인턴이기에
1번항목과 4번항목에서는 나의 역량을, 2번과 3번에서는 나의 경험을 중심으로 집중하며 작성했다.
결과는 합격..!
(지금은 그 때의 기록들이 없어.. 사진 등은 올리지 못함ㅠ)
면접을 볼 즈음, 나는 이미 두 차례 인턴 면접을 경험한 상태였다. 덕분에 이전보다 조금 더 숙달되었다고 생각하며 면접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받았던 질문들을 노트에 다시정리하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주나오는 질문들, 1분자기소개 등을 정리했다.
제일 중요했던건 나의 전산역량.. 관련해서 질문을 준비했어야했는데
산학협력인턴경험과 프로젝트 뿐인데 둘 다 핵심적인 경험을 한 것도 아니고 성과를 낸 것도 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
<면접후기>
면접은 다대다 방식으로 면접관 3명, 지원자 5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일부 지원자가 오지 않아, 결국 나 혼자 면접장에 들어가 1대다 면접을 보게 되었다.
질문들은 1분자기소개로 시작해 프로젝트경험, 갈등상황에 직면했을때 대처, 예상못한 업무를 부여받았을 때 등 대부분 예상 질문리스트 안에 속해있었다
처음엔 면접장에 혼자 들어가게 됐을 때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게 득이되었다. 비교 대상이 없어,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었고 지금까지 가장 말이 술술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면접이 끝난 후, 결과에 대해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다른 면접이 하나 더 잡혀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다음 면접 준비에 집중했다.
그 결과는 ..
예비 2
한국자산관리공사 에서는 인턴예비3, 사회보장정보원은 인턴예비2..
뭐 예상범위에 결과여서 크게 낙담하진 않았다. 그 이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준비해나갔다.
2주정도흘러 다른 곳 인턴에 붙게되었는데, 3일쯤 지나서인가 사보원에서 연락이 왔다
추가합격이라고..
나는 고민끝에 규모가 더 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년인턴을 하기로했다.
(이 때의 선택은 내 인생을 크게 바꾸게 됐고, 지금도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여담
알리오를 보고 경쟁률을 봤을때 조금 헛웃음이 나오다가도 운이 매우좋았다고 생각했다
1차(서류)는 사실 전원 붙은거였고 면접또한 13명중 7등한거기에 절대 좋은 성적은 아니였다는걸 ㅋㅋㅋ.....
그래도 후에 경쟁률 보면 매우 운이 좋았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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