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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수출입은행 시험을 보러갔다왔다

 

서류가 적부지만 필기 2번, 면접2번에 영어 성적이 반영되는 다른 곳과 차이가 있던 곳이었다

 

ncs는 내가 잘한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15배수.. 정도면 합격하지 않을까 ? 라는 기대감과 함께 시험을 봤다

 

이번 수출입은행 필기는 1차에서 IT 4명에 15배수를 뽑았다 ( + 영어성적도 들어가는걸로 안다)

 

필기시험은 100분에 100문제.

 

사실상 1문제에 1분인데... 

 

시험은 총 100분 동안 100문제를 푸는 구조였다.

 

사실상 1문제당 1분이 주어지는 셈인데, 문제를 풀면서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평소엔 시간을 재지 않고 문제를 푸는 습관이 있어서, 이번 시험에서도 시간 체크를 거의 하지 못했다.

 

결국 문제 하나하나 몰두하게 됐고, 중간중간 시간 소모가 많은 문제들까지 나와서 과감히 버렸어야 했는데 문제를 붙잡았다 ㅠ

 

지금 생각해보면, NCS 시험에 대한 전략이나 기조를 명확하게 잡지 못하고 본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100문제를 모두 풀지는 못했고, 약 70문제 정도 푼 채로 시험을 마침...

 

평소에 시간관리를 잘했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90%가까이는 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 시험이었다

 

 

결과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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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마사회 전산직(시스템운영) 필기를 봤다

 

서류는 50배수이고, 자소서도 부동산원과 마찬가지로 필기합격 후 자소서 쓰는 절차라서 밑져야 본전으로 지원했다

 

선발인원은 1명으로 서류50배이지만 50명밖에 선발을 하지않았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취득했던 자격증들을 인정을 많이해줘서 서류 배수안에 들었다

 

(아래는 현재 저의 스펙이니 참고바랍니다)

스펙 :: 공기업 전산직을 위한 도서관

 

스펙

간단히 신상정보와 가지고있는 정량적 스펙을 말하자면, 정보 나이 20대 후반전공자수도권 4년제 사립학점 2.9  스펙정보처리기사, 한국사1급, 토익 700초반SQLD, ADSP, 리눅스마스터+빅데이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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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이어 계속해서 필기를 봤다. 정보처리기사cbt는 한바퀴 돌고 저번주와 다르게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이 들어가서 간간히 9급 컴퓨터일반을 들여다 봤다

 

이번에도 합격을 바라고 본 것은 아니고(은근히 합격을바라지만..) 

 

내 지금 실력으로는 필기합격은 무리라고 생각해 꾸준히 공부하고 감만 익히는 식으로 했다

 

응시율은 대략 70%, 오후에 전력거래소나 조폐공사가 있어 분산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높은 응시율이였다

 

이번 필기는 아래와 같이 진행됐다

 

1교시 ncs 50문제 60분 (10:00 ~ 11:00)

30분휴식 후

2교시 전공 50문제 60분 (11:30 ~12:30

으로 진행했다.

 

 

1교시 ncs는 피듈형(모듈+psat) 문제였다

 

ncs는 피듈형이엿는데 생각외로 모듈문제가 많았고 문제수가 많아서 그런지 난이도는 쉬운편이었다

 

간혹 함정문제라던가 있었지만 그리 어려운 문제는 없었고 무난하게 진행했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을 남겨두고 슬슬 마킹을 시작했는데...

 

답을 밀리게 작성했다... 

 

한 두문제를 밀려쓴게 아니라 7~8문제를 밀려써가지고... 나는 급한마음에 답안지를 바꾸려고 했지만

 

딱 남은시간이 10분이어가지고 답안지 교체가 안된다고 했다

 

그냥 그대로 멘탈 와사삭 부서져서 전공보기도전에 끝났다 생각했다

 

ncs50%+ 전공50% 였고 ncs는 쉬운편이기에 최종 1명, 필기합 5명안에 들거라고 생각이 안들었다

 

그 뒤로는 남은시간은 그냥 멍하니 보냈고 1교시를 끝냈다 ㅠ

 

ncs 난이도자체는 쉬운편이었으나 아무래도 50문제 60분이니 조금 촉박한 시험이었다

 

도표나 수리 부분에서 선택과 집중을 했던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다 풀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2교시 전공문제 

 

전체적으로 한번 흝어봤을 전공난이도는 쉬웠다

 

정처기를 기반으로 시험출제범위에 맞게 출제되었다. 다만 다른 기업필기와 다른점은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부분은 프로그래밍과 연계하여 출제해 평소에 프로그래밍에 취약한 수험생이라면 쉽진 않았을 것 같다

 

뭐 그래도 마사회 서류합할정도고.. 여기를 지원할 정도면 베이스는 있다고 생각하니 무난하게 풀었으리라 생각한다

 

대부분 파트들은 정처기 문제를 충실하게 공부했다면 쉽게 해결될 난이도였고 프로그래밍을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자료구조, 알고리즘에 대해 추가공부를 했다면 고득점을 노려볼만한 수준이었다.

 

시간이 매우많이 남아 나온 문제 키워드들을 정리했다(다수의 응시생들도 시간이 많이 남은 것 같았다)

 


컴포넌트 결합 설계원칙(ADP, SAP, SDP ..등)
시스템 가용성(MTTF, MTTR 등)
정규표현식
라우팅프로토콜 
시간복잡도
DFS
(선형구조, 최단경로 이진트리 스택큐 등)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구현
전송기법(ack nack enq 등)
네트워크 구성요소
회복기법
정처기 


 

체감상 알고리즘, 자료구조 문제들이 많이나왔고 프로그래밍이 상당 출제되었다

 

프로그래밍 문제는 출력값, 알고리즘 문제는 코드를 보고 어떤알고리즘인지 유추 등 문제들이었다

 

내 취약점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문제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경험이었다

 

다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웠지만 난 알고리즘부분을 쉽게쉽게 못풀었기에 더 공부를 매진해야하는 부분이었다

 

 

이번에는 99%광탈이니 미련도 안남고.. ㅋㅋㅋ 다음 필기가 되기전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뿐이었다

 

 

 

 

아래는 채용공고 및 필기범위

2025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공고 :: 공기업 전산직을 위한 도서관

 

2025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공고

한국마사회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지원 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접수기간 : 2025.01.20.(월) 14:00 ~ 2025.02.03.(월) 18:00까지○ 채용인원 : 시스템개발 2명,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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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불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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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필기장소

 

2025년 상반기 첫 필기를 보러갔다왔다

 

서류가 적부이고, 자소서도 필기합격 후 쓰는 절차라서 가벼운마음으로 다녀왔다

 

오랜만에 필기공부를 하다보니 진짜 쉬운 문제나 정처기 문제조차 많이 틀렸었다..

 

뭐 합격을 바라고 보는 건 아니니 원하는 기업에 가기전까지 감도 익힐 겸 가벼운마음으로 다녀온 것 같다

(사실 붙지 못할 것 같아서 정신승리하는게 더 큼)

 

 

필기전형은 타 기업이랑 비슷하게 진행했다

 

1교시 ncs 40문제 50분

15분휴식 후

2교시 전공 50문제 50분

으로 진행했다.

 

 

1교시 ncs는 피듈형(모듈+psat) 문제였다

 

처음 페이지를 펼쳤을 때 최근에 산 ncs기본서 책에 있는 모듈형 문제가 비스무리하게 나왔다

(어? 이런게 나온다고? 내가 본 책에 있던 유형이 나온다고? 기본서 풀 땐 이런걸 왜 풀어하면서 가볍게 넘겼는데 ?...)

 

일단 모듈형 문제는 빠르게 풀고나서 페이지를 넘겻는데 수리, 문제해결 파트 문제를 봤을 때 난이도가 상당했다.

 

1지문 2~3묶음 문제들은 쉽지않았었다.. 소수점 계산, 살짝 난해한 지문 등..

그렇게 생략하고 뒤에 쉬운 모듈문제들을 풀고 중간중간에 풀 수 있는 문제들만 풀고 시험종료 (대충 8~10문제 찍은듯)

 

시간분배를 못하고, 너무 문제하나하나에 집중한 탓인지 예상했던 풀이개수에 훨신 못 미쳤다..

 

 

2교시 전공문제

 

전체적으로 한번 흝어봤을 때 고난이도 문제는 없었지만 거저주는 문제도 거의 없었다

 

전공 후기를 요약하자면 정처기 + 9급 인데 범위가 넓고, 정처기는 느낌으로  cbt기준 50~60%이하 정답률 수준? 이었다

 

문제는 문제범위에 충실하게 분배해서 나온듯하지만 난 전자계산기, 데이터통신 쪽은 공부를 안해서.. 손도 못댄 것 같다.

 

대부분 파트들도 단순하게 물어 본 것이 아닌 좀 깊숙하게 물어봤다.  아마 정처기를 겉핥기식 공부했으면 쉽지는 않았을 듯

 

나온 문제 키워드들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하자면


메모리접근 방식 및 속도

하버드구조

파이프라이닝

RISC,CISC

Kerberos

스푸핑

스니핑

디자인패턴

트랜잭션 격리수준

OSI 7계층

스파이웨어

스레드

메모리영역

리눅스 CRON 기본문법

연결리스트 코드짜기

대표적인 보안 공격기법

파이썬 UPPER,LOWER()

프로그래밍 출력결과

외 (난이도있는)정처기 류  등


 

이 외에 더 풀었었는데 기억이 나질않아서... 

 

대충 아는것만 푼 뒤 나머지는 찍고나서 남는 시간동안 어떤 문제들이 내가 부족한지, 공부해야하는지 파악했다.

 

 

 

이번 시험을 보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많이 부족했고, 많이 모르고 있고, 많이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메인은 정처기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좀 더 깊숙하게 살을 덧 붙이는 식으로 공부하고,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메모리, 프로세스, 알고리즘은 꼭 한번 공부해야겠다.

 

 

 

 

 

 

올해, 나의 첫 필기가 시작되었다.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지, 혹은 중간에 지쳐 멈춰버릴지 모르지만

 

깊고 어두운 터널 속. 하지만 그 끝 어딘가엔 분명 빛이 있으리라 믿는다.

 

이 과정이 실무에서도, 나 자신에게도 값진 자양분이 될 테니. 조급해하지 않고,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 보자.

 

흔들려도 괜찮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결국 원하는 곳에 닿을 테니까.

 

 

 

 

아래는 채용공고 및 필기범위

2025년 한국부동산원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 공고 :: 공기업 전산직을 위한 도서관

 

2025년 한국부동산원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 공고

한국부동산원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지원 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접수기간 : 2025.1.13.(월) 14:00 ~ 2025.1.24.(금) 12:00까지○ 채용인원 : 전산_본사(채용형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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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락 ㅠ 필기 커트라인은 7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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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체험형인턴_전산 공고가 떴었다.

 

이것을 지원하기전에 난 체험형인턴을 몇개 지원했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재정정보원(전산), 한식진흥원(정보화) 등등

 

프로젝트경험이 부족했던 나였기에 정규직에 도전하기전에 인턴을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었다. 

 

특히 전산 직무 인턴을 희망했지만, 대부분의 기관에서 전산 분야 인턴을 뽑지 않았다. 그래서 집과 가까운 기관 위주로 중간중간 지원을 이어갔다

 

그러던 와중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년인턴' 공고가 떠 지원하게 됐다.

 

2023년 청년인턴_전산 자소서항목

 

문항 하나하나가 1000자로 꽤 긴 문항이었다.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전산인턴이기에

 

1번항목과 4번항목에서는 나의 역량을, 2번과 3번에서는 나의 경험을 중심으로 집중하며 작성했다.

 

결과는 합격..!

 

(지금은 그 때의 기록들이 없어.. 사진 등은 올리지 못함ㅠ) 

 

 

면접을 볼 즈음, 나는 이미 두 차례 인턴 면접을 경험한 상태였다. 덕분에 이전보다 조금 더 숙달되었다고 생각하며 면접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받았던 질문들을 노트에 다시정리하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주나오는 질문들, 1분자기소개 등을 정리했다. 

 

제일 중요했던건 나의 전산역량.. 관련해서 질문을 준비했어야했는데

산학협력인턴경험과 프로젝트 뿐인데 둘 다 핵심적인 경험을 한 것도 아니고 성과를 낸 것도 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

 

 

<면접후기>

 

면접은 다대다 방식으로 면접관 3명, 지원자 5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일부 지원자가 오지 않아, 결국 나 혼자 면접장에 들어가 1대다 면접을 보게 되었다.

 

질문들은 1분자기소개로 시작해 프로젝트경험, 갈등상황에 직면했을때 대처, 예상못한 업무를 부여받았을 때 등 대부분 예상 질문리스트 안에 속해있었다

 

처음엔 면접장에 혼자 들어가게 됐을 때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게 득이되었다. 비교 대상이 없어,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었고 지금까지 가장 말이 술술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면접이 끝난 후, 결과에 대해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다른 면접이 하나 더 잡혀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다음 면접 준비에 집중했다.

 

 

그 결과는 ..

 

예비 2

 

한국자산관리공사 에서는 인턴예비3, 사회보장정보원은 인턴예비2..

 

뭐 예상범위에 결과여서 크게 낙담하진 않았다. 그 이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준비해나갔다.

 

 

2주정도흘러 다른 곳 인턴에 붙게되었는데, 3일쯤 지나서인가 사보원에서 연락이 왔다

 

추가합격이라고.. 

 

나는 고민끝에 규모가 더 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년인턴을 하기로했다.

(이 때의 선택은 내 인생을 크게 바꾸게 됐고, 지금도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여담

2023년 1차 청년인턴 경쟁률

 

2023년 4차 청년인턴 경쟁률

 

 

알리오를 보고 경쟁률을 봤을때  조금 헛웃음이 나오다가도 운이 매우좋았다고 생각했다

 

1차(서류)는 사실 전원 붙은거였고 면접또한 13명중 7등한거기에 절대 좋은 성적은 아니였다는걸 ㅋㅋㅋ.....

 

그래도 후에 경쟁률 보면 매우 운이 좋았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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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민연금공단 채용인원
지원자격

 

2023년 8월 1일 국민연금공단 채용공고가 뜬걸 확인하고...

 

근로복지공단 필기합격 및 면접에 힘을업어 국민연금공단에도 도전해보기로 했었다

 

1. 서류

 

 

서류는 10배수, 채용인원은 17명이기에 170명을 뽑는거였는데 이 때 나는 공고를 자세히 안보고 주변에서 지원하니깐 지원했었다(이 때 체험형인턴 중이여서 공고가 떳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근복이후 진전이 없어서 허겁지겁 지원했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스펙은 다음과 같았다

  •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한국사 1급, 토익 720점, SQLD
  • 경력사항: 체험형 인턴 3개월

서류 작성 시 직무 관련 교육사항은 학교에서 받은 교육들로 최대한 직무기술서와 관련된 내용을 채워 넣었다.

 

자소서는 뭐.. 피드백없이 나름대로 읽어보면서 어색한 문장위주로만 수정했던 것 같다  

 

이렇게 준비한 내용으로 서류 전형 합격을 받을 수 있었다.

 

위에 내용으로 일단 서류는 합 !

 

2. 필기

필기 범위

필기는 2배수 커트라인 최종17인중 34명까지 

 

이 시기부터는 NCS 준비를 위해 스터디를 시작했다. 스터디에서는 주 1회 모의 NCS 시험을 보며 문제 풀이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엔 시대고시 NCS 문제집을 활용했는데, 풀다 보니 기업 맞춤형 문제집은 아니었고 해설에서 오타도 종종 발견되었다. 여러 기업의 실제 기출 문제와 비교했을 때 문제의 결이 다르다는 점도 느꼈다. 결국, 이 문제집은 맛보기용이나 가성비용으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전산직의 경우 대부분의 기업에서 필기 시험에 전공 과목이 포함된다는 것을 깨닫고, 정보처리기사 필기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필기에 대해 잘 몰랐던 터라 정보처리기사 공부만 했는데 당시 정보처리기사 CBT 문제를 풀었을 때 어떤 회차를 선택하든 80~90점 이상의 점수를 꾸준히 기록할 정도로 공부했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ncs는 평이했으며 전공도 특출나게 어렵다고는 느끼지 못했다(사실 평소에 어려운건 못 풀었으니깐 난이도를 평가할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ㅜㅠ) 

 

결과는... 다행히도 필기 합격!  (거의 커트라인이었다)

 

풀고나서는 합격했다라는 생각은 안들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끝났네~' 하고 넘어갔다. 경험이 많이 부족하여 이정도면 잘 풀었다. 느낌좋다, 떨어졌다 등을 판별할 수 없었고 여기또한 꼭! 붙어야 돼 라는 마음가짐은 아니었기에.. 다음 시험 준비하자 하면서 넘어갔던걸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하면 필기 합격은 진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겨우 이정도로만 공부하고 준비했었다는게.....

 

 

3. 코테 + 면접

솔직히 필기 합격 소식을 들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유는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코딩테스트를 보기 때문에...

 

당시 나는 코테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전공 공부도 부족해서 고작 "Hello World"를 출력할 줄 아는 정도였다. SQL도 아예 몰랐던 상태라 코테 준비를 부랴부랴 시작했다. 코테는 파이썬이 안되기에 MYSQL + JAVA 으로 준비했었다

 

코테는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됐고, 체감 난이도는 프로그래머스 기준으로 레벨 2 이상, SQL 문제는 레벨 3 이상처럼 느껴졌다. (문제 내용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결과는... 하나도 풀지 못했다.

시험이 끝난 뒤, 솔직히 가망이 없다고 느꼈다. 면접도 본사까지 가야 했기에 ‘그냥 가지 말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경험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은 PT(1대다)+토의or토론(다대다)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PT 면접은 주제가 주어지고 약간의 참고자료와 함께 40분 정도 준비 시간이 주어졌다. 이후 3분 이내로 면접장에 들어가 3:1 PT 발표를 진행하고, 간단한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이었다.

 

 대주제는 개발자이탈에대한 주제였다. 개발자의 잦은이탈로 그에대한 대책 및 후속방안을 풀어나가는 것이었는데, 방향은 4개 중에 1개 선택하여 풀어나가는 것이었다. 이 주제를 가지고 3인1조로 이루어진 다음면접에서 의견이 같다면 토의, 다르다면 토론으로 이어졌었다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적긴 어렵지만 대주제는 ‘개발자의 잦은 이탈’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탈 원인과 그에 대한 대책 및 후속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였는데, 주어진 4가지 방향 중 하나를 선택해 논리를 구성해야 했다. 이후, 3명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토의 혹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 면접을 보기전까지 PPT발표형식의 PT면접만 해봤고 이런 방식은 처음이어서 40분내외PT면접준비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 그래도 실제 면접장안에서 3대1 PT발표는 잘 진행이되었다고 느꼈음.. 후에 진행된 토의or토론면접에서는 우리조가 모두 같은 의견이라 약3~5분 토의면접으로 진행됐다.

 

면접장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호응경청, 그리고 의견 조율이었다.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내 의견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토의면접이다보니 대화하듯이 얘기가 진행되, 압박감이나 어려움을 크게 느끼진 않았다.

 

토의가 끝난 뒤에는 면접관들의 몇개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평범한 인성+직무 질문이었다( "타지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가?"라든지, "개발 경험이 있는가?"  , 상사와의 갈등 등등)

 

면접이 끝난 뒤, 생각보다 잘 봤다고 느꼈다. 코테를 완전히 망쳤는데도 면접을 잘 봐서인지, 근자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필기가 2배수였고 실제 면접장에 온 사람은 많지 않았기에 ‘혹시 운 좋으면 붙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

 

예비없는 탈락.

 

솔직히 코테를 하나도 못 풀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PT 면접과 토의 면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이 경험은 이후 다른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됐다.

 

2023 국민연금공단 전산직 경쟁률

 

위 사진에서 봤듯이 난 2차면접 때 35명안에 들었고 최종에서 떨어진10명 중에 1명이 되고말았다 ..ㅋㅋㅋ ㅠ

 

 

 

글이 두서가 없긴 하지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무조건 떨어질 것 같아도 도전하고 부딪혀보자.

 

그 경험 자체가 정말 소중한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실전에서 직접 부딪혀보면서 얻는 깨달음은 나중에 분명 큰 도움이 된다.

 

나도 그렇게 성장을 했고 현재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딪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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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근로복지공단 필기 후기 :: 공기업 전산직을 위한 도서관

 

2023년 근로복지공단 필기 후기

우선 2023년 채용공고를 살펴보면  총 보험/의료 나눠서  9명을 뽑았음 이처럼 역시나 기본 자격증 '기사' 필요그외 가점으로는 기타 자격증들 이때 난 기준으로 기사(정처기)1개, 한국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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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필기 이후 면접이후 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적성검사야 뭐.. 평소에 하던 인성검사 비스무리한거니깐 가벼운 마음으로 봤고

 

7월 31일 진행했던 대망의 면접!(첫 정규직 면접)

 

 

<< 면접 후기 >>

예상 질문리스트를 몇 개 뽑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정리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N:1로 진행된 면접으로 몇명씩 묶어 각자 방에 들어가 동시간대에 개별로 진행했다

 

면접질문들은 약 10~15분(기억이 잘나지않는다...)내로 내가 겪었던 전산경험(프로젝트 등), 인성질문 등 가볍고 예상가능한 질문들이었다. (그마저도 깊게 물어보진 않아서 압박면접이라고 1도 생각안들었음)

 

처음에는 직무관련 경험 질문이 들어왔는데  많이 떨렸던지 제대로 대답못한 것도 있고.. 프로젝트는 사실 제대로 한게 아니어서 '깊은 지식이 있다!' 이런식으로는 어필을 할 수가 없었다. 

 

중간부터는 긴장이 많이 풀려 대답을 어느정도 한 것같은데 경험이 부족한 터라 아쉬움이 좀 남았다

면접 종료 후 든 생각은 뭐.. 되면좋겠지만 첫면접에 1트에 합격할거라고는 생각안하니깐 큰 기대는 안했음..

 

 

그 결과..

 

 

예비 2순위.. 그렇다 탈락이다..

 

개인적으로 큰 아쉬움은 없었고 오히려 2번을 받았던 것 자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었다.

 

오히려 해당 면접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과 면접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난 되게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2023 근로복지공단 의료-전산 경쟁률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저 :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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